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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역사상 최대 강수량' 하루에 1년치 비 내린 미국 상황 / YTN

2023-08-23 1 Dailymotion

미국 서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'힐러리'가 내륙 지역에도 폭우를 몰고 오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'데스밸리'에 역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기상청은 데스밸리 관측 지점인 퍼리스 크릭의 강수량이 하루 동안 559밀리미터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데스밸리 평균 연간 강수량은 569밀리미터로 하루 동안 1년 치 비가 한꺼번에 내린 셈입니다. <br /> <br />[리처드 톰슨 / 미국 국립기상청 기상학자 : 기후 변화는 분명히 대기와 해양 조건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바람, 비 같은 특정 기상현상의 강도에 영향을 줍니다] <br /> <br />이처럼 사막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공원관리소는 "데스밸리가 홍수로 위험한 상태"라며 공원을 전면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후 변화는 유럽의 스위스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공의 높이를 뜻하는 빙점 고도가 계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빙점 고도 기록은 지난해 7월 25일 기록된 5천184m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록 역시 1995년 7월 20일에 관측됐던 종전 기록인 5천117m를 27년 만에 깬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기록은 작년보다도 115m나 고도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클레어 눌리스 / 세계기상기구 대변인 : 작년에 빙점 고도가 높아지면서 눈이 녹는 현상이 보였는데 불행히도 최근 열파로 인해 그런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빙점 고도의 상승은 스위스에 넓게 퍼져 있는 알프스산맥 꼭대기의 빙하 역시 계속 녹아내리게 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스위스 기상청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자막뉴스 :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231446209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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